개그맨 이수근(33)이 ‘1박 2일’ 멤버들의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이수근은 ‘1박 2일’의 덕을 가장 많이 본 멤버는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물질적으로 봤을 때 이승기가 가장 많은 덕을 봤다”며 “1박 2일을 하면서 광고 제의가 가장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나도 광고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수근은 또 가장 씻지 않는 멤버로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꼽았다. 그는 “사람들은 김C 형이 가장 안 씻는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라며 “씻지만 안 씻은 것 같은 사람이 바로 김C”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날 이수근은 14년 동안 태권도로 단련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발차기를 선보였고 태권도 관장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구준엽, 샤이니, 신지, 성대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스타골든벨’은 1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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