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말하는 '식객'의 인기 비결?
OSEN 기자
발행 2008.07.18 09: 02

“소재 자체가 시청자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이 ‘식객’의 인기비결 아닐까요.” 최근 시청률 20%대를 탈환하며 고공비행중인 SBS 월화드라마 ‘식객’(박후정 극본, 최종수 연출)의 주인공 김래원(27)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로 소재를 꼽았다. 김래원은 17일 전남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에서 드라마 현장공개를 가진 뒤 뒤이은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의 소재가 음식이라는 점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요소이고, 이는 시청하는 연령층을 다양하게 한다. 이 점이 ‘식객’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드라마의 성공에 대해서도 자신을 보였다. “나 스스로도 기대했고, 성공하리라는 예상이 있었다. 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여온 작품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지금까지 연기해 온 작품 중에서 내가 다 같이 으쌰으쌰 하자고 말하는 작품은 ‘식객’이 처음”이라며 “많이 노력했고, 지금 잘 되고 있어서 힘듦이 견딜만 하지만 앞으로 시청률이 더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넉살좋게 웃었다. yu@osen.co.kr SBS 제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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