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29)가 유부녀로는 최초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친구 소개팅 주선에 나설 예정이다. 간만에 소개팅 주선 나들이에 나선 김지혜는 본인이 더 들떠 그 어떤 출연자들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친구 인연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나는 유부녀이기 때문에 아무리 괜찮은 남자가 나와도 사심이 없다”며 첫인사를 건넨 김지혜는 잘생긴 외모의 홍경민 친구가 등장하자 몹시 환호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김지혜는 곧 주선자의 본분(?)을 찾고 첫 눈에 들어온 홍경민의 친구와 자신의 친구를 연결시켜 주기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김지혜가 데리고 온 친구는 본인보다 3살 더 어린 동생으로, 현재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쭉 뻗은 각선미와 할리우드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닮은 이국적인 마스크로 출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름특집으로 홍경민, 최정원, 붐, 김지혜, 김현정, 김새롬 등 6명의 스타가 출중한 외모와 끼를 가진 친구들과 데이트를 즐긴 '스친소' 6기의 만남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