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명문 세비야 FC가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참가를 확정지었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18일 "세비야 FC가 레알 마드리드와 리옹에 이어 세 번째로 대회 참가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세비야 FC는 2009 피스컵이 열리게 되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주의 최고 구단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더불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세비야는 UEFA컵 2연패(05-06, 06-07 시즌)를 달성한 강팀으로 2006 UEFA 슈퍼컵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루이스 파비아누-프레드릭 카누테의 투톱은 지난 시즌 40골을 합작하며 프리메라리가 정상급의 공격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리옹과 협약을 통해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은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세비야 FC의 참가 확정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세비야를 비롯해 에레스 말라가 우엘바 등 5개 도시에서 내년 7월 열린다. 7rhdwn@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