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광안리에 STX배를 띄우자' 우승 기원 오찬
OSEN 기자
발행 2008.07.18 10: 15

'광안리에 STX배를 띄우자'. STX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 서충일 단장 겸 ㈜STX 대외협력사업부문 전무는 지난 17일 오후 직접 선수들의 연습실을 방문해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한 서충일 단장은 "선수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니 모두 믿음직스러워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단장의 격려에 선수들의 사기도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주장 진영수는 "선수단 전원이 반드시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고,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며 STX 최초 개인리그 우승자인 박성준은 "이번에는 프로리그 우승컵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STX 김은동 감독은 "회사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