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돌풍'

17일 개봉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개봉 하루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11시 ‘놈놈놈’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첫날 ‘놈놈놈’은 전국 40만 1000명(상영관: 700개)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서울은 12만 2000명의 관객(상영관: 173개)이 ‘놈놈놈’을 관람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놈놈놈’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형 웨스턴 무비를 지향하며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로 무장한 오락영화다.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등 톱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제가 됐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놈놈놈’은 광활한 만주 벌판에서 세 놈들이 단 한 장의 지도를 놓고 추격전을 벌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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