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유재석 결혼에 혹 떨어진 기분”
OSEN 기자
발행 2008.07.18 10: 59

개그우먼 송은이가 오래된 친구이자 동료 개그맨 유재석이 결혼해 “후련하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유재석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신동엽이 송은이에게 유재석 결혼식에서 이상한 옷을 입고 춤추고 노래 부른 것에 관해 묻자 “원래 오래된 친구라 부모 같은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 축가 부르기로 했다”며 “혹이 떨어진 것처럼 후련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더했다. 또 이날 송은이는 양희은, 박미선과 여행 도중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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