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야구계의 최강을 자처하는 쿠바 야구 대표팀이 오는 30일 LG 트윈스 2군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LG는 18일 "오는 30일 오후 4시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챔피언스 파크서 쿠바 대표팀과 LG 2군이 연습경기를 갖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마추어 야구에 있어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쿠바 대표팀은 지난 15일 인천 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쿠바는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4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그 중 세 차례 금메달(1992년, 1996년, 2004년)을 따냈으며 2000년에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