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몸무게 미달로 현역 2급…8월 5일 입대”
OSEN 기자
발행 2008.07.19 15: 19

배우 조현재(28)가 오는 8월 5일 군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1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갖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날짜는 아직 받지 않았는데 예상 날짜는 8월 5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대상이어서 당연히 현역으로 갈 생각이고, 건강한데 몸무게 미달로 2급이다”고 밝혔다. 많은 연예인들이 연예인 사병을 지원하는데 연예인 사병을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연예사병을 뿌리친 건 아니다”며 “현역으로 입대한 후 생각해보고 싶다. 1년 정도 현역으로 생활하고, 나머지 1년은 연예 사병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대 가기 전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여행을 들었다. 그는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지방을 돌아다녀보고 싶다”며 “혼자 촬영했던 곳도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군대를 갔다오면 조현재는 서른 하나가 된다. 서른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 같다"며 "아무래도 운동을 하니까 건강하고 씩씩해져 있지 않을까 한다"며 웃었다. yu@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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