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동점골' 경남, 광주와 1-1
OSEN 기자
발행 2008.07.19 20: 58

경남이 인디오의 동점골에 힘입어 광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 FC는 1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15라운드 광주 상무와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던 경남은 홈에서 광주 김명중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인디오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홈에서 패배를 면했다. 반면 광주는 올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노렸으나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며 원정 전경기 무승(5무 6패) 기록을 이어나갔다. 또한 최근 13경기서 4무 9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올림픽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광주는 전반 20분 유현구의 패스를 받은 김명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명중은 컵대회 포함해 7호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경남은 전반 37분 인디오가 김성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리며 쫓아갔다. 인디오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였다. ■ 19일 전적 ▲ 창원 경남 FC 1 (1-1 0-0) 1 광주 상무 △득점= 전 20 김명중(광주) 전 37 인디오(경남)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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