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병주, "6강 진출 목표 꼭 이루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7.19 21: 38

"6강 진출 목표를 꼭 이루겠다".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5라운드 부산과 경기서 4-0 대승을 이끈 대구 변병주 감독은 승리보다는 무실점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변병주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그동안 수비에 문제가 많았다"면서 "오늘 경기를 계기로 우리의 색깔을 계속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 감독은 "가장 기쁜 것은 수비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면서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강조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후반기서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격축구'를 모토로 팀을 이끌고 있는 변병주 감독은 올림픽 휴식기서 팀을 재정비해 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변병주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며 "부상 선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변병주 감독은 새로 영입한 수비수 레안드로에 대해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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