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앨리샤 키스로부터 오프닝 게스트 '초청'
OSEN 기자
발행 2008.07.20 09: 28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양이 세계적인 가수 앨리샤 키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8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년 만에 내한 공연 'As I Am Tour'를 여는 앨리샤 키스가 오프닝 게스트로 태양을 지목한 것이다. 앨리샤 키스 측은 4년 전 내한 공연 때도 고심 끝에 가수 거미를 오프닝 게스트로 세웠다. 단 3장의 앨범으로 11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앨리샤 키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2천 5백만 장에 달한다. 이 시대 최고의 여성 R&B 싱어 송 라이터로 꼽힌다. 소니 비엠지 측은 “이번 오프닝 게스트 선정도 앨리샤 키스의 명성에 걸 맞는 가수를 찾던 중 최근 국내 R&B 가수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태양이 적격이라고 판단, 요청하게 됐다”며 태양을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태양은 이번 소식을 듣고“앨리샤 키스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다. 지난 내한 공연도 매우 감명 깊게 봤다. 이번 오프닝 게스트로 서게 돼서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양은 지난 5월 빅뱅 멤버로는 처음으로 솔로앨범 ‘Hot’을 발표하고 ‘나만 바라봐’로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태양은 20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솔로 데뷔 2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happy@osen.co.kr 앨리샤 키스-YG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양-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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