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쓰촨성 지진 피해자 위한 자선 바자회 참석
OSEN 기자
발행 2008.07.21 08: 48

탤런트 한재석(35)이 19일 중국 인구복지기금회 주최로 소피텔 완다 베이징 호텔에서 진행된 ‘한, 중 아시아 스타 중국 쓰촨성 재해민 돕기 자선 바자회’에 참석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아동교육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유리구두’ 등으로 중화권내 한류스타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재석은 이 날 함께 초청된 세계적 영화감독 첸카이거, 월드 스타 장쯔이, 싱가폴 배우 윌리암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뜻을 함께 했다. 한재석은 “쓰촨성 대지진으로 질병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보며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작은 힘이나마 쓰촨성 어린이들과 재해민들의 희망찾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재석은 오래 전부터 국내 다운증후군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자선 바자회로 마련된 기금 전액은 쓰촨성 재해 지역으로 기부, 재해 복구 및 아동교육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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