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주연의 ‘여기보다 어딘가에’ 포스터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7.21 09: 22

한국영화의 뉴 히로인 차수연 주연의 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이승영 감독)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보다 어딘가에’는 꿈의 세계에서 이제 막 현실의 세계로 진입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십 대의 반환점을 막 돌기 시작한 스물 여섯 수연(차수연 분)의 꿈과 현실을 그린 음악영화. 수연은 대책은 없지만 꿈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청춘이다. 포스터에 큼지막한 헤드폰을 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재능은 없지만 누가 뭐래도 꿋꿋하게 뮤지션을 꿈꾸는 차수연의 쓸쓸함을 담아냈다. 차수연은 실제 음악이 연결되지 않는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음악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표정에 담아내 역시 ‘감성이 충만한 배우다’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20대의 드림 메이킹 무비 ‘여기보다 어딘가에’는 8월 21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