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포항은 삼성 하우젠 K리그 15라운드가 열린 지난 19일 울산을 상대로 데닐손과 스테보 장현규가 터트린 3골(×1)로 홈(×0.5)에서 승리(×2)를 거뒀다. 이날 데닐손의 선취골은 전반 시작~15분(×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주말 경기를 치른 팀 가운데 유일하게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총 5.3점을 얻어 올시즌 처음으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