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 출연하고 있는 소이현이 피로누적으로 쓰러져 이틀째 스케줄 소화를 중단하고 있다. 소이현은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의류 카탈로그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심한 현기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은 소이현은 21일에도 여전히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이현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체력이 저하된 데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이현이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의 촬영 등 빡빡한 스케줄로 피로가 극도로 누적돼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의류 카달로그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카탈로그 촬영을 20일 오후에라도 강행하려 했으나 기력이 회복되지 않아 다시 스케줄을 잡기로 했고 21일 예정인 ‘애자언니 민자’ 촬영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이현 씨가 데뷔 6년째를 맞고 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다. 평소 책임감이 강하던 친구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애자언니 민자’에서 엄마 민자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 이채린 역으로 출연 중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