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월드미스유니버시티 100명 물리친 최후의 1인 탄생
OSEN 기자
발행 2008.07.21 17: 26

‘1대 100’의 최고상금인 5000만 원을 탄 여섯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 에서는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석유가스 공학 연구실 석사과정에 있는 이재욱 씨(27)가 출연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100명과 함께 퀴즈 대결을 펼쳤다. 세계대학생 평화사절단 선발을 위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08년 본선 합격자를 비롯한 100명의 미인들이 총집합한 이번 방송에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재원들이 출연했다. 이미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오수현 YTN 기상캐스터, 장영숙 쇼호스트, 김지예 KTV 아나운서, 조지연 씨 등도 함께했다. 또 서울대 재학시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16기로 활동했던 KBS 조수빈 아나운서도 함께 1인에 맞섰다. 미녀 군단에 맞선 이재욱 씨는 1~7단계를 아슬아슬 통과하고 마지막 8단계에서 마지막 생존자와 접전을 벌였다. 숙명여대 영문학 고채영 씨와 마지막 퀴즈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5000만 원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이재욱 씨는 상금을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가는 여행 경비로 사용하고 일부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보육원의 시설 보충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iru@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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