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환 회장이 사회공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아시아축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사회공헌위원회 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곽회장은 24일과 25일 열리는 사회공헌위원회 만찬과 회의를 주재한 뒤, AFC 대표로 26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중국 스촨성 지진 돕기 자선경기인 첼시FC와 청두 블라데스의 경기를 참관한다. 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축구 지원과 발전, AFC 회원국의 사회적 책임 추구, 자선단체 설립, 지진피해지역 축구시설 설립과 구제기금 마련, 아시아-태평양 청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지원 등이 논의된다. AFC 사회공헌위원회는 축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고 유소년과 장애인 축구 지원을 비롯한 각종 자선 사업 등을 위해 지난 5월 신설된 위원회로 초대위원장으로 곽정환 회장이 위촉된 바 있다. 곽 회장은 피스컵과 피스퀸컵 등 축구대회의 수익금으로 전 세계 40여개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축구팀을 지원하는 ‘피스드림 프로젝트’, UNHCR(유엔난민기구)의 900만 어린이 난민 돕기 ‘나인밀리언 캠페인’ 스포츠 분야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