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한번도 가보지 못한 ‘농활’, 방송 통해 갈 수 있어 즐겁다”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예진(27)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대해 “농활 가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박예진은 “대학을 다니면서 농활에 가고 싶었지만 한 번도 참석을 못했다. '패밀리가 떴다'를 촬영하러 갈 때마다 농활을 가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강원도의 산골 마을, 남해 어촌, 전라도 보성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치는 중이다. 그녀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뒷걸음질 치는 남자 출연자들을 다그치며 앞장서서 메기를 기절시키고, 토종닭을 맨손으로 잡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다”며 “연기자로서도 더욱 성숙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박예진은 OCN TV 무비 ‘여사부일체’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아 가을 방영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