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소품집, 1만장 한정 판매
OSEN 기자
발행 2008.07.22 09: 06

새롭게 발표되는 유희열(37) 소품집이 한정 판매 된다. 7월 29일 발표되는 유희열의 아날로그 소품집 ‘여름날’의 음반이 1만장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정상 유통된다. 유희열은 “‘여름날’ 프로젝트는 2008년 여름, 지금 이 순간, 청춘과 서툰 사랑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들인 만큼 2008년의 여름에만 충실하고 싶다. 훗날 이 앨범을 들을 때 2008년의 여름을 떠올리게 되는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지난 해 11월 발매된 토이 6집으로 음반 구입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인 만큼 이번 앨범의 한정 수량을 구하려는 팬들의 경쟁이 극심 할 것으로 보인다. 현빈, 류승범,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X Note 크로스 오버 필름 캠페인의 배경 음악이기도 한 이번 소품집은 유희열이 직접 작곡, 연주한 피아노 곡들을 중심으로 초기 토이의 따뜻하고 감수성 넘치는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밴드 페퍼톤스 멤버 신재평이 부른 타이틀곡 ‘여름날’과 신민아가 청순한 창법으로 노래한 ‘즐거운 나의 하루’ 등은 이번 앨범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한편, 유희열은 ‘토이’의 이름으로 ‘2008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헤드 라이너로 나서 올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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