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등 여름 겨냥 방송 이벤트 '풍성'
OSEN 기자
발행 2008.07.22 09: 52

방송가는‘소 핫(so hot)’하고‘소 쿨(so cool)’한 여름 이벤트 가득하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애니메이션 채널은 어린이부터 성인층까지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마추어 성우가 되어 실제 성우를 만나보고 더빙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부터 동영상 공모전과 같이 전문성을 요하는 참여형 이벤트, 채널 홈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응모 가능한 응모형 이벤트까지 원하는대로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이벤트들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물론, 일반인까지도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 참가자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맥스 마케팅팀 신경모 차장은 "특색있는 이벤트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운 채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참여하는 의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니맥스, 아마추어 성우 컨테스트로 시청자 호기심 불러 스카이라이프 대표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9월 5일까지 약 3개월 간 아마추어 성우 컨테스트인 ‘도전! 나도 성우 더빙 서바이버’를 개최한다. 애니맥스는 이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직접 더빙을 체험해보고 성우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2~4명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하고, 애니맥스 인기 작품인 지정작 7편 중 한 편을 선택해 UCC로 더빙 모습을 찍어 응모하면 그 중 5팀을 선발해 실제 성우들의 지도를 받고 애니맥스 방영작을 직접 더빙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예선 접수가 24일에 마감되므로 서두르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닉, 방학맞은 어린이를 위한 3가지 빅 이벤트 준비 어린이 채널 닉(www.nick.co.kr)은 여름을 맞이해 18일부터 ‘썸머 슬러시 Big 3’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3가지 프로그램과 3가지 빅 이벤트, 그리고 3가지 대박 선물들로 이어지는 333 여름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아바타-아앙의 전설 시즌 2' 방영 기념으로 등장 인물의 고유 무술 동작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직접 동작을 따라 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도록 하는 이벤트,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 천사' 방영 기념 '코스모'와 '완다'의 이미지에 어린이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넣어 조합해보는 '나만의 코스모 & 완다' 이벤트, '아이칼리 시사회' 등을 시행한다. ▲애니박스, 스테이션 ID 컨테스트로 디자인 솜씨 경쟁 극장판과 OVA 애니메이션을 주로 방영하는 애니박스(www.aniboxtv.com)는 개국 2주년을 맞이해 ‘애니박스 스테이션 ID 컨테스트’를 준비했다. 스테이션 ID란 방송국에서 광고와 함께 국명이나 콜 사인을 넣어 방영하는 것으로, 애니박스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15~20초 분량의 동영상(실사, 스톱 애니메이션, 2D 혹은 3D 애니메이션, 플래시 등)으로 제작하되, 작품 속에는 반드시 애니박스 로고를 삽입해야 한다. 마감은 8월 22일이고, 그 전에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what@osen.co.kr 애니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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