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탁재훈 의외로 내성적이다”
OSEN 기자
발행 2008.07.22 10: 31

영화배우 예지원(35)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춘 탁재훈의 숨겨둔 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예지원은 “평소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진 탁재훈의 모습은 활발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말이 없고 내성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탁재훈 씨와는 촬영의 3분의 2 정도가 끝날 쯤에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도 존댓말을 썼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예지원은 또 영화 촬영을 하면서 우는 장면을 12시간이 넘도록 촬영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촬영에 지친 예지원에게 탁재훈이 다가와 노래를 불러줘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탁재훈의 다정다감한 모습도 공개했다. 예지원이 밝히는 탁재훈의 숨겨진 매력은 22일 밤 11시 5분 ‘상상플러스-시즌2’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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