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미드 원조 거장들 한자리에 총집합
OSEN 기자
발행 2008.07.22 11: 08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엑스파일’의 제작진이 영화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로 돌아왔다. 크리스 카터 감독이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의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9개의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시키며 20세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엑스파일’ 시리즈의 수석 프로듀서이자 캐릭터 및 플롯의 창안자이고 제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동시에 감독이다. 그가 ‘엑스파일’ 9개의 시리즈 중 8개를 함께 한 각본 및 제작의 프랭크 스포니츠와 다시 손잡고 영화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를 탄생시켰다. 또한 촬영 감독 빌 로이, 미술 감독 마크 프리본, 작곡가 마크 스노우까지 ‘엑스파일’과 함께 각종 시상식을 휩쓴 주인공들도 합세했다.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는 크리스 카터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그간 다루어온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에피소드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원조 스릴러 커플 멀더(데이빗 듀코브니 분)와 스컬리(질리안 앤더스 분)가 다시 나섰다. 극은 초현실적인 현상을 믿으며 영감에 의해 수사를 하는 멀더와 이성적인 판단 아래 과학적인 분석을 고수하는 스컬리의 팽팽한 대립으로 전개된다.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도 담겼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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