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역 톱스타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8.07.22 15: 36

'나홀로 집에' 매컬리 컬킨 이후 한동안 뜸했던 할리우드의 아역 톱스타 계보를 깜찍한 11살 소녀가 잇고 있다. 올 한햇동안에만 3편의 영화를 찍은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그 주인공이다. 얼마전 유력 일간지 'LA 타임스'는 '애비게일 브레슬린 부터 조디 포스터 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역대 아역 명연기 베스트 7을 선정해 시선을 모았다. 여기서 첫 번째로 소개된 배우가 바로 브레스린. 브레스린은 지난해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 '사랑의 레시피'로 국내에서도 그 귀여운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올 여름에는 가족영화 '님스 아일랜드'를 개봉했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조디 포스터는 할리우드 아역 출신으로 아카데미상까지 휩쓴 대선배 격. '님스 아일랜드'의 부부 감독 마크 레빈과 제니퍼 플래켓은 "아역 배우의 훌륭한 연기 기준으로 삼는 것들은 카메라 앞에서 우쭐거리거나 예쁜 척 하고 과장하지 않아야한다는 점"이라며 "연기에 깊이와 정직함까지 더해진다면 훨씬 재밌어질 것"이라고 브레스린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브레스린은 2006년 '미스 리틀 선샤인'의 히트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mcgwire@osen.co.kr '님스 아일랜드' '미스 리틀 선샤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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