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멘터리 '재앙', 2008 AIBD Awards 최우수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07.22 16: 38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재앙’(박진홍 연출)이 7월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08 AIBD Awards에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TV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앙’은 지구 온난화와 석유생산쟁점에 관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기획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인간의 삶 자체를 관통하는 문제임을 제시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현대문명과 생활 방식을 돌아보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BD Awards는 아시아 태평양 방송개발원(Asia-Pacific Institute for Broadcasting Development)이 주최한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간 교류와 프로그램 향상을 위해 매년 주제를 달리해 시상하고 있다. SBS는 AIBD Awards에서 2004년 ‘꼴찌에게 갈채를, 아프간 선수들’(이현식 연출)이 문화의 다양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SBS Winner(SBS 라디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이 라디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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