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찍으러 런던가요. 처음 가는 곳이라 너무너무 신나는 거 있죠.”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5월 2일 종영)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 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MBC TV 대작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캐스팅 된 한지혜(24)가 22일 오후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화보 모델로 선정돼 런던에서 5박 6일간 화보를 찍게 될 한지혜는 런던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들떠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 과정이 카메라에 포착된 한지혜는 간간이 포즈도 취해주면서 수속을 밟은 뒤 먼 여행길에 올랐다.
짧은 인터뷰에도 시종 밝은 표정으로 응한 한지혜는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에덴의 동쪽’ 촬영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인천공항=강희수 기자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