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3일 '연기군의 날' 행사
OSEN 기자
발행 2008.07.22 21: 15

한화 이글스는 오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농특산물 홍보 판촉을 위한 '연기군의 날'로 정하고 특산물 판매 및 특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연기군과 와이팜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야구장 3루 출입구에서 복숭아, 으뜸이 쌀, 방울 토마토, 옥수수 등 연기군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풍물 장터를 운영해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연기군 으뜸이쌀 500g을 무료로 증정하고, 복숭아 선물 10세트를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연기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때 마다 쌀 1Kg을 적립해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전지역 프로야구팬 들에게 홍보 판촉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연기군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인 23, 24일 경기에 앞서 송광민, 오선진, 유원상, 이여상이 참여하는 '팬 감사 릴레이 팬 사인회'를 오후 5시 40분부터 대전구장 장외 무대에서 실시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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