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한은정 주연 영화 ‘신기전’, 9월 4일 개봉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7.23 09: 45

팩션 스펙터클 영화 ‘신기전’(김유진 감독)이 9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영화 ‘신기전’은 우리 역사 속에 실재했던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이를 둘러싼 조선과 대륙의 숨막히는 대결과 신기전 개발에 뛰어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팩션 영화로는 ‘실미도’, ‘태극기휘날리며’,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등이 있었으며 ‘신기전’이 2008년 다시 한번 팩션 신드롬에 도전한다. 90년대 영화 ‘약속’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기전’은 최근 영화 ‘강철중’에서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인 정재영이 주인공 설주로 변신했다. 또 ‘강철중’으로 한국 영화 부활의 포문을 연 강우석 감독이 ‘신기전’의 제작에 참여하여 제작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신기전’은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드라마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케일 등 영화적 재미까지 고루 갖춘 대작으로 2008년 하반기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9월 4일 개봉.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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