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MC계를 주름잡고 있는 강호동이 드라마 ‘도쿄 여우비’를 제작한 워크원더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2일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주)워크원더스는 ‘강호동과 3년간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호동은 지난 17일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기간이 만료돼 새 소속사를 어디로 정할지가 뜨거운 관심사였다.
강호동은 “그 동안 과분한 관심을 표현해준 곳이 여러 군데 있었지만 가장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곳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았다. 또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 문제로 시간을 끌며 줄다리기를 하고 싶진 않아 빨리 마무리 지었다”고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주)워크원더스는 계약금은 밝힐 수는 없지만 상호간 만족하는 수준에서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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