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항 영남에어, 예약발권 ‘순항’
OSEN 기자
발행 2008.07.23 12: 15

부산·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가 25일 취항을 앞두고 예약발권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영남에어는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예약발권업무를 시작했는데 3일 만에 3000명이 넘는 사람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1200만 영남권 주민들이 그 동안 노선의 불편함을 겪어왔고 또 하계 성수기를 맞아 김포와 부산, 부산과 제주를 연결하는 전략적인 노선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예약 시 10%의 요금혜택 및 선 구매 고객을 위한 각종 혜택도 주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영남에어 김종훈 대표는 “하계 성수기에 미리 예약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예약이 늘면서 예약발권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도 개편 이후 꾸준히 접속자수가 늘고 있다. 또 이런 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지역주민의 10% 혜택 및 질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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