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1집을 발표하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수 알렉스(29)가 방송이후 누군가 대시할거라 기대했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밝혀 화제다. 알렉스는 지난 2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변정원 연출)‘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상결혼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에게 대쉬하는 여자연예인이 많아질거라 은근히 기대했다. 하지만 단 한명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최근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그는 “실제로도 깔끔한 편이라 지저분한 걸 너무 싫어한다”며 “특히 가전제품을 좋아해 여자친구도 깔끔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로맨틱함으로 “그대에게는 부엌만이 허락됐으니 부엌만 어지르세요”라고 말하겠다고 해 여성 청취자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날 알렉스는 “ '로맨틱가이'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아줌마처럼 수다스럽고, 의리 있는 면이 많다”며 평소 친분이 있는 DJ최화정에게 ’알마담‘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알렉스의 출연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시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