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드가 잉글랜드 출신 선수 중 연봉킹으로 등극할 기회를 맞았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람파드에 계약기간 5년에 연봉 총액 4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짜리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관계자는 "우리는 필사적으로 람파드를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아시아 투어를 떠나기 직전 람파드와 대화를 나눴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재계약으로 람파드는 첼시에서 은퇴할 때까지 뛰게 될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람파드가 재계약을 수용할 경우 그는 잉글랜드 출신 선수 중 가장 많은 800만 파운드(약 160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세계 최고 연봉 선수는 인터 밀란 소속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로 1200만 유로(약 192억 원)를 받고 잉글랜드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유, 포르투갈)가 750만 유로(약 120억 원)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stylelomo@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