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28)이 이지훈과의 스캔들 이후 이지훈과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최근 MBC every1 ‘무한걸스, 특종을 잡아라’ 편의 녹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봉선은 이날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서 이지훈이 자신의 이상형이 신봉선이라고 말한 후 기사가 많이 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머지 '무한걸스' 멤버들은 “혹시 이지훈 씨 새 앨범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며 항의를 해왔지만 신봉선은 “사심은 절대 없었다” 며 발뺌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이상형이 신봉선이라는 주장이 정시아를 통해 제기됐다. 정시아는 “현재 맨유에서 활동 중인 국민영웅 박지성이 신봉선이 이상형이라고 (나에게) 밝혔다. 자신은 신봉선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정시아의 이같은 주장에 송은이, 김신영, 백보람 등 다른 멤버들은 “이지훈이 신봉선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후 최고의 폭탄 발언”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현우와의 스캔들 기사를 꼭 한 번 내보고 싶다는 송은이에게 황보는 지현우와 자주 연락하는 친한 사이라며 “언제 한 번은 자고 있는데 볼링 치러가자고 전화 온 적도 있다”고 고백해 송은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신봉선, 이지훈의 스캔들 비화와 박지성의 이상형에 대한 폭탄 발언의 진실은 25일 방송될 ‘무한걸스의 좌충우돌 특종 잡기 편’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