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시트콤의 대가 오지명에게 독설
OSEN 기자
발행 2008.07.24 11: 05

독설의 대가 왕비호 윤형빈(28)이 이번에는 시트콤의 대가 오지명에게 독설을 날렸다. 윤형빈은 OBS 경인TV 일일퓨전사극시트콤 ‘오포졸’에 출연해 “사람들이 나보고 비호감 비호감 그러는데”라고 말문을 연 후 오지명의 시트콤 캐릭터인 오포졸을 빗대“오지명이 더 비호감이다. 이름을 아예 오비호로 바꾸는 게 어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또 오포졸에 동반 출연하고 있는 이한위, 권용운에게도 “관아에 도둑놈이 있다”, “억울하게 생겼다”며 캐릭터에 빗대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냈다. 윤형빈은 “개그콘서트에서는 연예인들의 실제 인물에 독설을 퍼부었지만 드라마 형식의 ‘오포졸’에서는 극중 캐릭터를 향해 독설을 퍼부을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트콤의 대가 오지명과 독설의 대가 왕비호의 만남은 25일 오후 9시 40분 ‘오포졸’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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