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승은, 6살 연상 사업가와 9월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7.25 05: 59

탤런트 오승은(27)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오승은은 오는 9월 28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6살 연상 사업가 박인규씨(33)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 박씨는 코스닥 상장 기업의 대표로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2007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 오승은은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 건 아니지만 동향 사람이라 친근감이 느껴졌다”며 “예비신랑은 믿음직하고 편안하다. 결혼이 이른 감이 있지만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고 결혼 후 연기 생활이 더 안정될 것 같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승은은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눈사람’ ‘논스톱 4’ ‘김약국의 딸들’과 영화 ‘진실게임’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2005년에는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그룹 ‘더 빨강’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MBC 에브리원의 ‘무한걸스’에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현재 KBS 1TV TV소설 ‘큰언니’에 출연하고 있는 오승은은 바쁜 촬영 중에도 짬을 내 혼수 준비에 한창이다. 예식은 웨딩업체 아이웨딩에서 진행한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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