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앨범 발매 11일만에 벅스 차트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7.25 07: 30

지난 14일 3집 ‘It’s Hyorish’를 발표한 이효리(29)가 앨범 발매 11일 만에 벅스 차트 1위를 차지 했다. 앨범 발매 후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던 이효리는 이번 주(7월 17일~7월 23일) 벅스 차트 정상에 올랐다. ‘It’s Hyorish’라는 앨범 제목 그대로 이효리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2년 반 만에 화려한 컴백을 보여줬다.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1주 만에 500여건 이상의 댓글을 통해 호평을 보냈다. 지난 주 정상에 올랐던 다비치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로 1위 재탈환을 노리고 있고 MC몽은 후속곡 ‘미치겠어’로 사랑을 받으며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데뷔 1년 만에 얼굴을 공개한 지아가 상승세를 타며 4위까지 올랐고 솔로로 데뷔한 신지가 리메이크곡 ‘해뜰날’을 선보이며 벅스 차트 9위로 신고식을 치뤘다. 이기찬은 2주 연속 탄력을 받으며 금주 11위로 TOP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솔비와 김종욱의 듀엣곡 ‘그대에게 바래요’는 69계단을 뛰어오른 16위를 차지했다. 중위권 순위에서는 베이비복스의 ‘I Believe’가 50계단을 뛰어오르며 26위로 선전했고 가비엔제이의 ‘사랑 같은 건 없나봐’와 조관우의 ‘날 버려요’도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51, 5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BMK ‘Just Friend’ 74위, 민경훈의 ‘클라이막스(MBC ‘대한민국 변호사’ OST)’가 83위로 새롭게 선을 보였다. 한편, 7월 29일 서태지의 8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앨범 포스터가 먼저 공개되는 등 서태지에 대한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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