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29.9% 시청률 기록하며 ‘승승장구’
OSEN 기자
발행 2008.07.25 07: 55

KBS 1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문은아 극본, 김명욱 연출)이 시청률 30%대를 눈 앞에 두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2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28.5%, 22일 27.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하루가 다르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어 조만간 30%대 진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는 태영(이필모 분)과 소영(김정난 분)이 결국 결혼 승낙을 받게 되면서 두 집안은 상견례를 하게 되지만 소영의 딸 문제와 신혼집 등의 문제로 또 한번 갈등을 겪게 된다. 또 새벽(윤아 분)에 대한 태풍(이지훈 분)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가족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새벽은 수빈(공현주 분)에게 호세(박재정 분)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사랑 쟁탈전이 시작되는 양상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벽이 드디어 호세에 대한 마음을 밝히면서 수빈과 새벽의 결투가 시작됐다’ ‘사랑 전개가 복잡해지면서 누가 누구의 운명일지 궁금하다’ ‘태영과 소영의 집안 기 싸움이 흥미롭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태영과 소영의 결혼과 호세에 대한 새벽의 고백이 이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 ‘너는 내 운명’이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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