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흥행 돌풍이 무섭다. 17일 개봉한 영화 ‘놈놈놈’은 24일까지 개봉 1주일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놈놈놈’의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은 300만 돌파 기념으로 지방 무대인사에 나선다. 태풍과 계속되는 호우에도 불구하고 ‘놈놈놈’의 질주를 가능하게 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특히 배우들은 “100일간의 중국 촬영을 포함해 9개월의 촬영 기간, 대역 없이 직접 액션 연기를 소화 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한 영화인만큼 관객들이 어떻게 영화를 보는지 궁금하다”며 “또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싶다”고 만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