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정주리, 바나나걸 가세
OSEN 기자
발행 2008.07.25 11: 19

정시아, 백지영에 이어 레드 바나나걸, 화이트 바바나걸이 공개 됐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띈다. 오렌지, 골드 바나나걸로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바나나걸 4집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 티저 완결편이 7월 24일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고급스러운 패션잡지를 컨셉트로 하는 ‘미쳐미쳐미쳐’는 티저 완결편에서도 4대 바나나걸의 얼굴을 밝히지 않은 채 레드 바나나걸에 김완선, 화이트 바나나걸에 정주리를 추가로 공개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레드 바나나걸 김완선은 80년대 말 혜성처럼 등장해 화려한 댄스 실력과 과감한 무대 매너로 ‘80년대 이효리’라고 할만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미쳐미쳐미쳐’ 예고편에서는 인기 절정 때의 김완선 방송무대 영상이 3D로 삽입돼 향수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청순한 화이트 바나나걸로는 의외(?)의 주인공 개그우먼 정주리가 등장했다. 정주리는 SBS ‘웃찾사-안팡아’에서 엉뚱하면서도 도발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욕조에 누워 특유의 표정연기로 개성 있는 깃털 춤을 선보였다. 각 컬러별 바나나걸들에 대해 바나나걸 소속사 측은 “이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들이다. 당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 김완선은 80년대를, 백지영은 90년대를, 정시아는 2000년대 등장한 새로운 세대를 정주리는 코믹개그 문화를 대표한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한편, ‘미쳐미쳐미쳐’ 티저 완결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입부에 나오는 핑크 발가락의 주인공이 진짜 바나나걸 아니냐? 이미 발표된 정시아, 백지영, 김완선, 정주리가 아닌 제 5의 인물이다”는 댓글로 ‘4대 바나나걸’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진짜’ 4대 바나나걸은 7월 31일 타이틀 곡 ‘미쳐미쳐미쳐’ 발표에 앞서 7월 28일 전격 공개된다. happy@osen.co.kr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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