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가수 호란의 친구가 MC 현영과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 준비생인 호란의 친구는 5년 전 바텐더를 하고 있었고 그 클럽에 현영이 손님으로 온 것. 당시 듀엣 가수를 준비하고 있던 현영은 호란 친구의 서비스 데킬라와 함께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결국 호란 친구의 등에 업혀 간신히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는 것이었다. 호란 친구는 “당시 정전이 된 클럽 안에서 술을 달라고 소리치던 현영의 음성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며 흉내 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MC 이휘재는 “종민아, 조심해”라고 외쳐 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기찬, 붐, 에반, 호란, 조정린, 김나영 등 6명의 스타 주선자들과 함께 한 ‘스친소’ 7기는 오는 26일 5시 3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