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장영란, 여성으로서 매력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7.26 18: 11

준교수 송준근(28)이 장영란(29)에 대해 여성으로서 매력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송중근은 26일 방송된 KBS2 TV ‘스타골든벨’에서 “현재 라디오 방송을 같이 하고 있는데 영란 누나가 좋아서 전화번호를 묻고 싶었다. 하지만 평상시 부끄러워서 말을 잘못했다”며 “여성으로서 매력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장영란은 이런 송중근에 대해 “거친 모습 뒤에 실생활에 쑥스럼이 있는 분이다. 그런 점이 매력적이다”고 맞장구 쳤다. 한편, 장영란은 자신을 좋아했다던 개그맨 김영철이 얼마 전 SBS 파일럿 프로그램 ‘후(WHO?)'에서 탤런트 강정화를 3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그 분 그렇게 안봤는데 외모가 못났으면 사람이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나. ‘니가 제일 이뻐’ 라며 찬사했었는데 강정화 씨를 좋아했을 줄 몰랐다”며 “굉장히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김태현은 “김영철은 방송 흐름에 도움되면 사랑을 시작하는 분이다. 이영자 선배에게도 그러더니 최근에는 김신영이 잘나가는 것 같으니까 작업을 걸어온다”며 “굉장히 위험한 남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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