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원년멤버 이윤석, 3년 만에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07.26 20: 06

‘무한도전’ 원년멤버 이윤석(36)이 3년 만에 고향집을 찾았다. 이윤석과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은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여름방학특집을 맞아 ‘캐리비안의 해적’을 패러디한 ‘태리비안의 해적’ 편을 방송했다. 유재석은 이윤석을 “‘무한도전’을 뛰쳐나가서 ‘라인업’에서 고생하다가 돌아온 규라인의 대표주자 이윤석을 환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무한도전’ 원년멤버 아닌가. 그 자리를 정준하 씨가 꿰찮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이윤석은 “‘무한도전’이 일어설 때 연락줄게 하더니 전성기가 많이 지나고 나서 전화를 주더라”고 응수해 더 큰 웃음을 샀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적으로 변신,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해적왕을 뽑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만든 배로 보물상자가 묻혀 있는 섬을 향해 떠나는 좌충우돌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여름밤 웃음폭탄을 안겼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