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남아공투어 마지막 경기서 골 폭풍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남아공 투어 '보다콤챌린지' 카이저치프스와의 경기서 루니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4-0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반 40분 맨유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라이온 긱스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침착하게 반대쪽 골문을 향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12분 웨인 루니가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일방적으로 몰고 갔다.
후반 16분에는 다시 웨인 루니가 머리로 내준 공을 톰 클레블리가 왼발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팀에 세 번째 골을 선사했다.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0분 터진 프레이져 캠벨이 오른발 강슛으로 맨유는 4-0 대승을 거뒀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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