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레드 바나나걸’ 수락한 이유?
OSEN 기자
발행 2008.07.27 08: 35

8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 김완선(39)이 정열적인 ‘레드 바나나걸’이 됐다.
김완선은 86년에 혜성처럼 등장해 화려한 댄스 실력과 과감한 무대 매너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무대에서 보여주던 특유의 도발적인 눈빛은 김완선의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당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으로 서게 만들었다.
김완선을 레드 바나나걸로 캐스팅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 바나나걸의 주인공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많은 섹시 여가수들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김완선이라는 이름이 나오자마자 제작진 전원이 그녀에게 환호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완선은 하와이에 체류하고 있다. 4대 바나나걸 주인공의 사진과 음반의 컨셉트를 전해들은 김완선은 “86년 데뷔 당시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특히 눈빛이 마음에 든다” 며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바나나걸의 4번째 앨범 타이틀 ‘미쳐미쳐미쳐’는 7월 3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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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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