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가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엠씨더맥스는 2008 ‘영양 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우리 농산물 홍보에 앞장선다. ‘영양 고추아가씨’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입상자는 농산물인 영양 고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대회는 7월 29일 예선을 거쳐 8월 23일 본선이 치러진다. 영양군은 한미 FTA로 인해 농산물 시장이 어려워지자 인기 그룹 엠씨더맥스, 앙드레 김, 엄앵란 등을 섭외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엠씨더맥스가 농산물 개방으로 인해 농민들의 삶이 힘겹다는 소식을 듣고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 행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양고추아가씨가 선발돼 지역 농산품이 잘 홍보가 되길 바란다. 엠씨더맥스는 이 일을 통해 우리 농산물 살리기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8월 말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