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아시아 스페셜 앨범 10월초께 나온다"
OSEN 기자
발행 2008.07.27 16: 04

가수 겸 연기자 비(26, 본명 정지훈)가 올 하반기에는 국내 팬들과 보다 많이 만날 계획이다. 비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국내외에서 온 3천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서 비는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 등 해외 스케줄로 인해 국내 팬들과 만날 시간이 없었던 데 반해 올 하반기에는 국내 팬들과 만날 시간을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는 현재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사실 미팅은 다 끝났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9월에 월드와이드 앨범이 나와야 하는데 나에게는 '닌자 어쌔신'이 더 큰 기회 였기에 양해를 얻고 그 영화를 먼저 시작 했다. 그래서 월드와이드 앨범은 내년 말로 넘겼다. 그랬는데 팬들이 너무 목말라 하기에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아시아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얼추 50% 정도 작업이 끝났다. 10월초면 내 연말 아시아 프로젝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는 물론 중죽, 일본, 홍콩 등지를 돌며 많은 활동을 할 것이고 이런 저런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는 날 보기 싫어도 주구장창 보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는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국내 및 아시아 활동에 시동을 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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