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4번째 매진 '팀 역대 최다기록 타이'
OSEN 기자
발행 2008.07.27 19: 10

[OSEN=부산, 이상학 객원기자] 롯데가 흥행 기록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넘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만석이 매표시작 5시간 만인 오후 6시30분 모두 매진됐다. 이번 매진은 49차례 홈경기 가운데 14번째 매진으로 롯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매진이었던 14차례(1995년)와 타이기록이다. 이날까지 올 시즌 롯데의 누적관중은 총 105만3731명이며 경기당 평균 관중은 2만1505명이다. 롯데는 지난 4월1일 SK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에만 6차례나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앞장섰다. 이후 5월 4차례, 6월 3차례로 줄어들다 7월은 이날에야 마침내 첫 매진을 이루며 14차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지난 1995년 삼성이 기록한 37차례. 3만석 이상 규모가 되는 홈구장을 쓰는 구단으로는 지난 1995년 LG가 20차례로 가장 많았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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