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FM ‘소유진의 FM 인기가요’가 방송 100회 특집을 맞아 청취자와 함께 하는 파티를 연다. 29일 방송되는 ‘소유진의 FM인기가요 100회 특집’에서 유영석, 이동우, 변진섭, 호란 등 요일 별 게스트와 함께 애청자 20명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소유진의 FM 인기가요’는 4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7월 29일 100회를 맞는다. 그 동안 매일 밤 10시부터 청취자들과 함께한 ‘소유진의 FM 인기가요’는 청취자들에게 다정함과 편안함을 이끌어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유진을 ‘DJ S’ 라 부르는 애청자들은 소유진의 장점으로 ‘솔직함’ 과 ‘편안함’을 꼽고 있다. 청취자들은 “소유진이 가끔 실수도 하지만 그때마다 순발력과 소유진 특유의 애교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유진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며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속 깊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들 역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알고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소유진의 노련한 진행 방식을 높이 사고 있다”고 전했다. 라디오 100회 특집을 맞게 된 소유진은 “벌써 100일 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지만 청취자들의 격려와 지지 덕분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일 밤 친한 친구와 소소한 이야기 하듯 오래된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듯 편안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DJ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은 라디오 진행과 함께 최근 영화 ‘탈주’로 3년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