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첼시 신임 감독이 시즌 4관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첼시를 이끌고 아시아투어에 나서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는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들과 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시즌 4개의 대회에 출전한다. 그리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도 똑같다" 고 덧붙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물론 모두 우승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는 팀이고 텔시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었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지난 시즌 두 대회(칼링컵,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에 올랐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고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비롯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칼링컵, FA컵을 싹쓸이하겠다는 욕망을 과시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