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문지연, 중3때 만난 첫사랑과 9월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7.28 16: 56

개그우먼 문지연(36)이 동갑내기 사업가 김태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지연은 오는 9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남산예술원에서 전통 예식으로 혼례를 치른다. 문지연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SBS 개그맨 공채 4기다. 또 1993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탄 그룹 ‘칼라’의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문지연은 예비신랑 김태영 씨와 중학교 3학년 때 만났던 첫사랑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1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같은 교회에 다니며 인연을 맺었으며 2007년 9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문지연의 집 앞에 사랑의 촛불을 만들어 프러포즈해 감동을 선사했다. 예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엔블리스웨딩에서 진행한다. miru@osen.co.kr 엔블리스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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